K리그의 '기록 제조기' 이동국(40·전북·사진)이 또 하나의 기록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이동국은 14일 열린 상주와의 29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통산 222호 골. 이로써 그는 222골과 77도움을 묶어 299 공격 포인트로 K리그 사상 첫 '300 공격 포인트' 달성에 단 하나만을 남겨뒀다.이날 전북의 공격은 상주의 밀집 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로페즈가 전반 41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24분 김건희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동국 역시 7월 14일 울산전 이후 6경기에서 공격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