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테니스, 중국 꺾어… 데이비스컵 예선 진출
한국 남자테니스가 2020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대표팀은 15일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2019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4단1복식)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 종합 전적 3승 1패로 내년 3월 월드 그룹 예선 티켓을 따냈다.원정 첫날이었던 14일 1, 2단식에는 권순우(22·세계 81위)와 남지성(26·301위)이 각각 출전해 2승을 먼저 따냈다.이튿날(15일) 첫 경기였던 남자 복식에서는 남지성-송민규 조가 중국의 장쩌-궁마오신 조에 졌지만, 권순우가 이어 열린 3단식에서 중국의 바이옌(30·22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