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시즌 개인타이틀 전부분이 새 얼굴로 바뀌는 진기한 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KBO에서 시상을 하는 타자 8개 부문과 투수 6개 부문의 현재 1위가 지난해 타이틀 홀더와 모두 다른 사람이다.지난해 타격왕 싸움에서 아쉽게 2위에 그쳤던 NC 다이노스 양의지는 올시즌 타격왕 자리를 사실상 굳혀가고 있다. 21일 현재 타율 3할6푼으로 2위인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0.339)와 2푼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84년 삼성 라이온즈의 이만수 이후 35년만의 포수 타격왕이 눈앞에 왔다. 양의지는 출루율(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