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국 해임건의안, 다른 야당과 연대"
야당은 24일 검찰이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 수색한 것을 계기로 대여(對與) 공세를 한층 강화했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헌법재판소에 조 장관에 대한 직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데 이어 조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을 본격 검토하겠다고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 회의에서 "피의자 신분의 법무부 장관이 끝까지 자리에서 버티다가 11시간 동안 압수 수색을 당한 것은 문재인 정권이 헌정사에 남긴 큰 오점"이라며 "해임건의안 제출 논의를 다른 야당과 다시 한번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직 장관 구속영장 청구 등 더는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