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본격화하자, 트럼프 대통령 측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아들 헌터 바이든(49)의 해외 사업 비리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방어에 나서고 있다. 그러자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1)와 장녀 이방카(37), 차남 에릭(35)을 둘러싼 특혜 논란도 재점화되고 있다. 2020년 미 대선이 '자녀 비리 대첩' 양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뉴욕타임스·복스 등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헌터 바이든이 아버지 직위를 이용해 중국에서 15억 달러 투자 형식의 뇌물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