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펀드' 운용사인 코링크 PE가 한 코스닥 상장사에서 출자받은 15억원의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김경율 전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겸 경제금융센터 소장이 주장했다. 참여연대가 '조국 펀드'의 문제점을 알고도 침묵했다고 비판했던 김 전 소장이 지난 5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코링크가 운용하는) 블루펀드, 그린펀드에 투자가 이뤄지면 돈이 알 수 없는 곳으로 가버렸다"며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족의 횡령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코링크는 조 장관 5촌 조카인 조범동(36)씨가 총괄 대표로 활동한 사모펀드 운용사로, 조 장관 일가가 실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