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가 9일 도쿄 고토(江東)구 린카이(臨海) 광역방재공원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패트리엇(PAC3) 미사일을 동원한 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이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시험 발사한 지 7일 만에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30여명의 대원과 요격용 미사일 발사대 1기, 레이더 장비와 전원 공급 장치 등을 탑재한 군용 차량 10여대가 동원됐다.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20여분간 진행된 이날 훈련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일본 자위대가 군사시설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