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법무비서관 이어 법무비서관실 행정관도 인권법연구회 판사 출신
박판규(45) 변호사가 지난 8월 청와대 법무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발탁돼 일하고 있는 것으로 9일 뒤늦게 알려졌다. 박 변호사는 판사 출신이다. 그는 판사로 일할 때 진보 성향의 법관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원이었다. 지난 5월 임명된 김영식 법무비서관도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이다. 대법원과의 연락 창구 역할을 하는 청와대 법무비서관과 그 밑의 행정관까지 모두 국제인권법연구회 판사 출신으로 채운 것이다. 이 연구회를 만들고 초대 회장을 지낸 사람이 김명수 대법원장이다.박 행정관은 2017년 법원을 나와 변호사 개업을 했다고 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