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자 클레이튼 커쇼(31)가 또 무너졌다. LA 다저스는 2019 포스트시즌에서 허무하게 탈락했고, 류현진(32)의 가을도 아쉽게 끝났다.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벌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3대7 역전패를 당했다. 올 시즌 팀 최다승(106승)으로 7년 연속 지구 우승을 달성하며 31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렸던 다저스는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내셔널스에 2승3패로 덜미를 잡혔다. 최근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올랐지만, 올해는 디비전시리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