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 평양 축구에 놀랐나?
북한 평양으로 예정됐던 아시아 클럽 축구 대회 결승전 장소가 중국 상하이로 변경됐다.AFC(아시아축구연맹)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일 예정된 북한 4·25 체육단과 레바논 알 아헤드의 AFC컵 결승전이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이 아닌 중립지인 중국 상하이에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AFC컵은 AFC 챔피언스리그보다 수준이 한 단계 낮은 대회다.AFC는 "결승전 방송 제작과 중계 등 문제에 관해 스폰서와 비즈니스 파트너들로부터 조언을 받았다"며 "상업적 요소와 중계방송, 미디어, 수송 분야의 접근성에 대해 검토한 뒤 중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