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전을 좋아하는 야구팬을 위한 무대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2019년 미 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를 이렇게 예상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고 그중 백미는 선발 투수 싸움이다. 올해 월드시리즈엔 빅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 4명이 총출동한다.워싱턴 내셔널스는 한국 시각 오전 9시 8분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시작하는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맥스 셔저(35)를 예고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차전 선발은 게릿 콜(29)이다. 둘 다 메이저리그 최고 오른손 투수다.2차전 선발 맞대결도 무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