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는 몸은 '죽은 몸'이나 다름없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직장에서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고,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저녁에는 앉아서 술을 마시더군요. 제 말 믿어보세요. 술 마시는 대신 운동하는 게 스트레스에 도움 될 겁니다."22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사단법인 창의공학연구원과 MSC브레인컨설팅그룹의 초청으로 방한한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과 존 레이티(Ratey·72·사진) 교수를 만났다.그는 운동이 사람의 두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다. '운동이 학생들의 뇌를 활성화해 공부를 더 잘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