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 지대로 불리는 동네에 관광객들이 몰려가 '조커 춤'을 추고 있다." 지난 20일 CNN·로이터통신·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미국 뉴욕 브롱크스 셰익스피어가 167번지에 있는 계단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일명 '조커 계단'에서 찍은 인증 샷이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도배하는 중이다.올해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고, 한국에서만 지난 22일까지 464만명을 동원한 영화 '조커'에서 주인공 아서(호아킨 피닉스)가 광기에 젖어 춤을 췄던 바로 그 계단이다. 이 장면에서 아서는 계단을 미끄러지듯 내려가며 몸을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