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막내가 창단 50년 만에 처음 월드시리즈에 오른 소속팀에 '새 역사'를 안겼다.워싱턴 내셔널스의 후안 소토는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원정 1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5대4 역전승을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2년 차인 그가 이날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 게릿 콜에게 타점 3개를 뽑았다는 점이 돋보였다. 콜은 정규리그 탈삼진 1위(326개)에 오르며 20승(5패)을 거둔 에이스다. 앞선 포스트시즌 세 경기에선 3승, 평균자책점 0.40(22와 3분의 2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