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 15점·최민호 13점… 현대캐피탈, OK저축銀 꺾어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홈팀 OK저축은행을 3대0(25―18 25―23 28―26)으로 꺾었다. 양팀 모두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벌인 국내 선수 간 높이 싸움에서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압도했다. 전광인이 15점, 최민호가 13점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에 3대2(22―25 18―25 25―20 25―23 15―11)로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