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첫 상대 미국을 꺾어야 '두 마리 토끼'가 가시권에 든다.예선라운드를 3승으로 마친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이 슈퍼라운드에서 만나는 첫 상대는 '야구 종주국' 미국이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8일 밤 발표한 슈퍼라운드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1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미국과 첫 경기를 갖는다.미국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펼쳐진 예선라운드 A조에서 2승1패로 2위를 기록하고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미국은 지난 3일 예선라운드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9대0으로 꺾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