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잡고 최하위를 벗어났다. 한국전력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6-28 26-24 25-20)로 이겼다. 시즌 2승5패(승점 7)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최하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현대캐피탈(3승4패 승점 8)은 5위를 유지했다. 가빈과 김인혁이 펄펄 날았다. 가빈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을 쓸어 담았다. 김인혁은 무려 10개의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는 등 20점을 올렸다. 서브 득점 10개는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