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각료들에게 최근 태풍피해 복구에 대한 금융지원과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등 국외 리스크에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8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2019 회계연도와 2020 회계연도를 위한 추가 예산을 배정할 수 있다고 일본 정부 관료가 전했다. 여당 내에서는 일본 정부의 재정 지출이 5조엔(약 52조9천515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닛케이는 전했다.이 같은 금융지원은 3년 만에 나온 것으로 부서진 도로와 다리, 댐과 농장시설을 보수하는 등 재건작업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