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레바논)=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비우 치오보타리우 레바논 감독이 한국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했다. 치오보타리우 감독은 한국과의 홈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밤(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 로타나 제피노르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환영한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의 화두는 한국의 훈련이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베이루트에서 훈련을 단 한차례도 가지지 않았다. 아부다비에서 훈련을 한 뒤 13일 오후에 베이루트로 날아왔다. 공식 훈련 없이 바로 경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