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내 관료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리고 부통령에게 권리를 이양하는 방안을 고려했을 때,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동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트럼프에 대한 항명의 표시로 고위 관료들이 단체로 사직서를 내는 것도 검토했다고 한다.작년 뉴욕타임스(NYT)에 '나는 트럼프 행정부의 레지스탕스'라는 제목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고발하는 칼럼을 게재한 익명의 고위 관리는 19일(현지 시각) 익명으로 발간한 책 '경고(Warning)'에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 작년 '수정헌법 25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