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LA 다저스 투수 마에다 켄타(31)의 에이전트가 구단과 트레이드 가능성을 논의한 게 사실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마에다가 최근 세 시즌 연속으로 시즌 막바지부터 포스트시즌까지 불펜 자원으로 보직을 변경한 데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다저스 전담 앤디 맥클러프 기자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기고한 칼럼을 통해 "마에다가 풀타임 선발투수 역할을 원한다. 일본에서 활약한 시절부터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한 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