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노무현 청와대' 시절, 이호철 민정비서관·김경수 행정관과 함께 일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중인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청와대에 파견돼 근무했다. 직전까지 그는 재정경제부 서기관(4급)으로 있었다. 재경부 출신은 청와대 경제수석실로 파견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그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과 대통령 일정·의전 등을 담당하는 제1 부속실의 행정관으로 일했다. 제1 부속실 소속으로 노 전 대통령을 바로 옆에서 보좌하는 수행 비서도 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에 있던 현 여권 일부 핵심 인사들과도 함께 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 전 부시장이 청와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