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44명중 32명이 '캠코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0명 가운데 7명은 '캠코더(대선 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낙하산'인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에서는 일부 '캠코더' 인사가 2~3개 기관의 이사직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실은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부터 올해 10월까지 임명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44명 중 32명(73%)이 '캠코더' 인사였다고 밝혔다. 민주당 출신 인사 15명, 시민단체가 10명,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이 7명이란 것이다. 가령, 환경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