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28점 활약 우리은행, 하나은행 꺾고 단독 1위 복귀
아산 우리은행이 28일 열린 2019~2020시즌 여자 프로농구 부천 원정 경기에서 KEB하나은행을 68대60으로 꺾고 6연승에 성공했다. 6승1패로 국민은행(5승1패)을 제치고 단독 1위에 복귀했다. 외국인 선수 그레이가 28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그는 우리은행이 4쿼터 중반 역전당하며 48―53까지 점수가 벌어지자 혼자서 연속 10점을 쓸어담아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4쿼터에만 14득점 했다. KEB하나은행은 25점(12리바운드)을 기록한 외국인 마이샤가 분투했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무너졌다. 2승4패로 공동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