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 산하 과학교육 훈련 기관인 ORISE(Oak Ridge Institute for Science and Education)가 올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2000년대 들어 원자력공학 전공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미국의 원자력공학 박사 학위 취득자는 지난 2009년 87명에서 2010년 113명, 2014년 169명에 이어 작년엔 195명이 됐다.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6년 이후 최다였다. 석·박사를 합친 대학원 재학생은 2018년 1775명으로 2년 전보다 9%포인트가 늘었다. 이 또한 1976년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