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당국으로부터 고의 패배 지시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망명한 전 이란 국가대표 유도 선수 사에이드 몰라에이(27·81㎏급 세계 랭킹 3위)가 몽골 국기를 달고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3일 국제유도연맹(IJF)에 따르면 몰라에이는 최근 할트마 바툴가(56) 몽골 대통령을 만나 그의 몽골 시민임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를 받았다. 연맹은 "몰라에이의 몽골 국가대표 데뷔전은 이달 중순 열리는 중국 칭다오 마스터스가 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국제대회들에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몰라에이는 지난달 일본 오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