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리 팀답게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두산 베어스는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결코 계속 좋은 전력이 빠져나갔다. 2015년 우승을 한 이후엔 김현수가 FA로 떠났고, 2017시즌이 끝난 뒤엔 민병헌이 롯데로 이적했다. 그리고 지난시즌 후엔 양의지가 NC로 갔다. 그럼에도 두산은 빈자리를 메워가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양의지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박세혁은 이번 시상식 시즌에 꾸준히 불려가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두산을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상을 받으면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