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2019년을 빛낸 의인' 7명과 함께 경기 구리시 아차산으로 해돋이 산행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3년간 새해 첫날을 모두 '의인'들과 등산했다. 2018년에는 북한산을, 작년에는 남산을 올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50분부터 2시간 정도 산행을 했다. 문 대통령은 산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작년 한 해 열심히 사셨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새해에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앞장서 노력하고 국민이 함께해 준다면 작년보다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