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일 "4월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 교체를 넘어 사회적 패권 교체까지 완전히 이룩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초반 핵심 기조였던 적폐 청산을 통한 '주류(主流) 교체론' '패권 교체론'은 지난해 '패스트트랙 정국'과 '조국 사태'를 거치며 한동안 잠잠했다. 하지만 집권 4년 차이자 총선을 앞둔 새해 첫날 여당 원내대표가 이를 다시 공론화하고 나선 것이다. 이해찬 대표도 이날 "총선에 승리해야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개혁을 완수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