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57·사진) 전주지법원장이 최근 대법원장에게 사표를 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한 법원장은 현직 판사 중 법리(法理)와 사법행정(법원 인사·예산)에 모두 밝은 '대표 엘리트' 판사로 꼽힌다. 법원 관계자들은 이날 "주변의 만류에도 한 법원장이 사표를 낸 것으로 안다"고 했다.한 법원장은 1988년 사법연수원(17기)을 수석으로 수료했다. 이후 당시 서울민사지법에서 초임 판사 생활을 한 뒤 윤관 전 대법원장 때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최종영 전 대법원장 땐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발탁됐다. 2005년 이용훈 전 대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