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장관 부부는 지난 2016년 아들이 치른 조지 워싱턴 대학의 온라인 시험에서 두 차례 시험 답안을 작성해 아들에게 보냈다고 한다. 아들은 이 답안을 그대로 베껴 제출하고 A학점을 받았다. 한국 검찰은 조 전 장관 부부의 이런 행위가 해당 대학의 성적 사정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고 조 전 장관 기소장에 이 혐의를 포함했다. 그러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오픈 북 시험이었으니 어떤 자료든 참고할 수 있다"며 "조국 전 장관을 기소하는 깜찍함 앞에서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유 이사장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