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현에 사는 112세 와타나베 지테쓰(渡邊智哲)씨가 지난 12일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 남성 최고령자 인증서'를 받았다. 오른쪽에 며칠 전 그가 쓴 '세계일(世界一·세계 첫째)'이란 서예 작품이 보인다. 자신의 장수 비결에 대해 "웃는 것"이라고 밝힌 와타나베씨는 현재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지만 100세 넘어서까지 농사 일을 했을 정도로 건강하며, 자녀 5명, 손자 12명, 증손자 16명, 현손 1명을 두고 있다. 세계 최고령 여성은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117세 다나카 가네씨다.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