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윤정(26)씨는 13일 낮 직장 동료들과 이탈리아식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전엔 샐러드, 파스타를 각자 포크로 덜어 먹었다. 하지만 이날은 40대 후반 직장 상사가 먼저 "공용 집게로 각자 접시에 덜어서 먹자"고 했다.우한 코로나 감염증 영향으로 최근 '공용 집게'는 물론 찌개나 탕을 더는 데만 쓰는 '공용 숟가락'으로 개인 그릇에 덜어 먹는 풍경이 식당가에서 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예방을 위해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우한 코로나를 계기로 이런 식문화가 확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그간 유증상자와 확진 전에 함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