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광현(31)이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여의치 않으면 마무리 투수로 올 시즌을 시작하는 시나리오도 현실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김광현은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시작된 카디널스의 스프링캠프에 소집됐다. 현재 그는 오는 2020 시즌 카디널스의 선발투수를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카디널스의 1~4선발은 이미 잭 플래허티(24), 마일스 마이콜라스(31), 다코타 헛슨(25), 애덤 웨인라이트(38)가 차지했다. 마이콜라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