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중진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친박(親朴) 정갑윤(5선·울산 중구), 유기준(4선·부산 서구동구) 의원은 17일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통합당(미래한국당 포함) 부산·울산·경남(PK) 현역 26명 중 9명, 전체 현역 중에선 18명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18명)과 불출마 의원 수가 같아진 것이다. 앞으로도 중진과 다선 의원 중에서 추가로 불출마 의사를 밝히는 현역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공천관리위원회는 18~19일 PK, 19~ 20일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