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출간돼 30만부 팔린 일러스트레이터 하완 에세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웅진지식하우스)가 28일 일본 아마존 외국 에세이 분야 3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일본 다이아몬드사에서 출간돼 4만5000부 팔렸고, 27일엔 아마존 외국 에세이 분야 2위까지 올라갔다.아사히신문은 지난 26일 '동방신기도 읽은 노력하지 않기 장려법'이라는 제목 아래 하완 인터뷰를 실었다. 신동해 웅진지식하우스 주간은 "혐한 분위기가 있는 일본에서 이 책이 의외로 인기를 끌어 일본 출판사에서 저자 초청까지 했다. 그런데 저자가 '열심히 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