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를 이유로 한국 입국 금지 조치를 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 기준, 한국발 방문객(대구·경북 체류자 포함)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 강화 조치 등을 하는 국가는 총 81개국이다. 전날보다 5개국이 늘었다. 지난달 23일 13개국이었지만 7일 만에 6배로 증가했다. 세계 3분의 1이 넘는 나라가 '한국 방역 조치'에 나선 것이다. 미국은 입국 제한을 하지 않지만, 상황이 악화할 경우 한국에 빗장을 걸 수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고위험 국가 여행객들을 탑승 전에 걸러내는(sc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