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69분당 1골'.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마리아노 디아스가 왜 외면을 받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숫자는 말한다.마리아노는 지난 1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19~2020시즌 두 번째 엘클라시코(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1분 카림 벤제마와 교체투입된지 52초만에 단 한 번의 슈팅으로 2대0을 만드는 쐐기골을 낚았다. 이날 경기는 마리아노가 올 시즌 출전한 첫 번째 리그 경기였다. 그 정도로 철저히 '유령취급'을 당했다. 엘클라시코 이전까지 시즌 출장기록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