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광산 등 광산 개발에 따른 피해(광해·鑛害)를 복구하는 공공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환경 복구와 지역경제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 고유 업무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접목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국내에서는 광산 지역 '제로에너지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폐광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정주 여건 개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주민 거주지역에 태양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2013~2017년)으로, 폐광지역 진흥지구 7개 시·군에 총 57억원이 투입돼 주택 및 공공시설 530여곳에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