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기 침체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시가격 현실화'라는 명분을 앞세운 사실상의 '징벌적 증세(增稅)'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공시가격이 특히 많이 오른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목동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연명부를 돌리며 단체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소유주 700여명의 모임인 '은마아파트소유자협의회(은소협)'는 지난달 31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