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막말 등 각종 돌발 발언과 여야 간 비위 폭로가 선거전의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연령·계층별 투표율 변화도 선거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역대 총선을 보면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정당, 낮으면 보수 정당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진보 성향이 강한 20·30대와 보수 성향이 뚜렷한 60대 이상의 투표율이 어떻게 되느냐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선 역대 선거와 달리 투표율이 낮을수록 보수 야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