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 뉴욕시는 온종일 앰뷸런스의 사이렌 소리로 가득하지만 매일 저녁 7시면 또 다른 소리가 들린다. 시민들이 하나둘씩 베란다와 창가로 나와 박수를 치고 도구를 이용해 소리를 내는 것이다.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힘을 내도록 격려하는 박수다. 뉴욕의 신년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곡 '뉴욕 뉴욕'을 크게 틀어놓은 집도 있다. 모두가 불안감에 위축된 가운데 서로를 다독이는 시간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스(NYT)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