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野圈)이 4·15 총선에서 역대 최악의 패배를 당한 후 야권 지지층 일각에서 '사전투표 부정'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서울·경기·인천 지역 사전 투표 득표율이 거의 똑같은 비율로 나왔다'는 점 등을 근거로 '개표 조작이 의심된다'는 주장이다. 통합당의 민경욱 의원 등 일부 낙선자들이 이런 주장에 동조하고 나왔고, 20일 열린 통합당 의원총회에선 당선된 일부 의원도 가세했다.◇與 63% vs 野 36%총선 후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유튜버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이른바 '사전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