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21일 KBO리그 공식 연습경기가 각 구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경기는 모두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대신 각 구장의 경기는 케이블 채널로 생중계 됐다. 경기장에는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 외에 방송 중계진과 취재진 일부만 출입이 허용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장 입구에서는 모든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문답지 작성이 이뤄졌다. LG와 두산의 '잠실 더비'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의 모습을 담았다.
LG와 두산이 맞붙은 잠실야구장의 취재 열기는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했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