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도 K뷰티
'한류(韓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러시아에서 한국 화장품 수요가 최근 5년 새 9배나 늘었다.한국무역협회는 22일 '러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한국 화장품 수입이 2014년 1551만달러(약 190억원)에서 지난해 1억3731만달러(1690억원)가 돼 9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러시아에서 프랑스에 이은 2위 화장품 수입국으로 성장했다. 러시아에서 한국 화장품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탁월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류 스타의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화장법이 인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