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오늘로서 시즌 준비는 다 됐다."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칸타라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회까지 3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고 투구수는 82개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5km, 최저 구속이 149km를 기록했고, 스트라이크와 볼은 57:25였다. 포심과 투심 외에도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졌다. 지난 시즌 한솥밥을 먹었던 KT 타자들을 상대로 위력적인 직구를 뿌리면서 호투했다. 알칸타라는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