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줄어든 개인, 신용대출 원금 상환 유예해준다
29일부터 코로나 사태로 연체 위기에 몰린 개인은 최장 1년간 대출 원금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누가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또 불이익은 없을까. 문답 형식으로 풀어봤다.―누가 지원받을 수 있나?"금융회사 한 곳의 대출만 상환 유예를 신청하려는지, 여러 회사 대출 상환을 늦추려는지에 따라 다르다. 금융회사 한 곳에만 신청할 경우 작년 월평균 소득에 비해 최근 1개월, 또는 최근 3개월 소득이 낮아야 한다. 또 소득에서 '생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