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의 코로나 책임론 공방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 시설이다.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 시설은 어떤 곳일까?
우한에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우한국가생물안전실험실이 있다. 1956년 설립된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중국과학원 산하 연구 기관이고, 우한국가생물안전실험실은 2015년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분원에 문을 연 아시아 첫 번째 P4(Protection Level 4) 실험실이다. P4는 사스 등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을 뜻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우한국가생물안전실험실은 2015년 개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