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전'이라 불리는 러퍼의 금 펀드, 유럽 수익률 30%로 1위
'푼돈'이란 뜻의 '피프티센트'란 별명을 가진 영국 자산운용사 '러퍼(Ruf fer)'의 금(金) 펀드가 올해 유럽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자산 10억유로(약 1조3200억원) 이상인 유럽 펀드 수익률을 분석한 모닝스타 자료를 인용해 "금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러퍼 금 펀드 수익률이 올해 들어 4월까지 30%로 가장 높았다"고 10일 보도했다.러퍼는 2018년 2월 '공포 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Vix) 관련 파생 상품을 1계약당 50센트(약 600원)에 대거 사들여 큰돈을 번 후 피프티센트란 별명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