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토마토, 토마주르, 무지개방울토마토, 쿠마토(흑토마토)… 토마토, 내가 알던 게 다가 아니었어."지난달부터 방영된 이마트의 광고 내용이다. 빨간색 단발머리에 빨간 옷을 입은 모델이 하얀 벽을 배경으로 서서 토마토 세례를 받는다. 이마트는 최근 끝난 토마토 기획행사 '토마토 뮤지엄'을 알리기 위해 이 같은 광고를 특별 제작했다. 이마트가 특정 과일 품목을 알리는 광고까지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토마토가 이색 과일 열풍을 이어받으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전에 보지 못했던 맛과 모양의 다양하고 신기한 토...